230430 , 일 - 👦🏻 빛봄 3353 : 아침운동 (+👧🏻)
2023.04

6시 반에 일어나서 우리집1호랑 형님네1호 깨워서 아침운동 고고!
어젯밤에는 자기도 갈꺼다 하더니 깨우니까 갑자기 가기 싫다며 투정 부리길래 설득에 설득으로 함께 데리고 나왔다.
엄마 승!

 

 

 

1차 고비 넘었음. 수봉공원 입구까지 올라오는게 제일 힘든데. 잘 따라와 놓고 계단보고 절망. 사진 찍어준대니까 세상 귀찮음.

 

 

 

아 거참, 적당히 찍으시죠 어머니

 

 

도망간다. ㅎㅎ

 

큰 그림을 위한 엄마의 배려. 엄마는 돌고 올테니 너희는 운동기구 하고 있으렴. 하며 15분 쉬게 하고 한시간 걷게 하기. ㅎㅎ

 

 

 

 

포토존이 있으니 그냥 갈 순 없지. 하지만 세상 귀찮은 1호.

 

 

 

 

 

엄마 등쌀에 억지미소 지는 1호. 딸과 아들의 차이인가.

 

 

내리막 길이라고 신난 발걸음

 

 

 

신난 V vs 영혼 없는 V

 

 

계속 신난 옆으로 누운 V

 

오늘의 운동은 4km 걷는 것으로 종료. 아침 일찍부터 엄마따라 숙모따라 빡시게 걷고 돌아온 녀석들. 고생 많았다 ^^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