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8 , 목 - 👦🏻 빛봄 2579 일 : 😄 🚙🤖 🙄
2021.10

요며칠 일거리를 가지고 퇴근해서 얼굴도 제대로 못본 아드님이 오늘은 자기랑 놀아달라기에 흔쾌히 알겠다 하고선 전형적인 아들 놀이법에 엄마는 또 적응을 못하네. 자동차 로보트 가지고 놀고싶은 아들에게 그림그리까? 레고하까? 하면서 다른것만 자꾸 권하니 엄마 지루해? 재미없어? 하고 묻는 아들. 엄마가 미안. 하지만 엄마랑 취향이 넘 다른걸 ㅠ 다음에 좀 덜 피곤할땐 열심히 놀아줄께..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