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원하면서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었다. 2호가 또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물었다고 한다. 요즘들어 집에서도 엄마나 형아를 간혹 물을때가 있어서 걱정되긴 했었는데 어린이집에서도 여전했나보다.. 집에서 그러면 혼내긴 했는데 이게 참 어렵다.. 그동안 말씀 없길래 괜찮아진건가 했는데 시영이가 친구를 물으려 하는걸 선생님께서 많이 제지했었다고 하시네.. 예전엔 한 친구한테 특히나 그런거 같은데 요즘엔 소유욕도 소유욕이지만 뜬금없이 그럴때가 있다고 해서 난감하셨나보더라.. 하. 이렇게 또 걱정거리가 잠겨있다 다시 올라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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