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16 , 토 - 👦🏻👶🏻 빛봄 2518/621 : 오늘도 우애좋은 형제
2021.08

오늘은 애들아빠가 쉬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주말근무를 다하게 되었다 해서 독박육아 당첨
코로나 확진자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 바깥바람 좀 쐬어보려했더니
오늘부터 또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구만

 

안에서 할게 마땅하지가 않아서 종일 핸드폰만 보는 우리 뚜영형제
핸드폰 보다 장난감 가지고 놀다의 반복의 반복

 

우리 2호님은 형아꺼에 이어서 엄마꺼에도 욕심을 부리기 시작해서
엄마 무릎에 앉아 키보드 두들기겠다고 해서 엄마는 졸지에 편치않은 자세로 앉아있어야만 해

오전 내내 온 방을 돌아다니면서 놀던 2호님은 어부바 10분에 골아떨어지고

이때다 싶어서 레고잔치 열고있는 울 1호님
세상 즐거워 보인다

엄마도 즐겁다 아들아. 지금부터 자유시간이거든~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