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5 , 토 - 👦🏻👶🏻 빛봄 3316/1419 : 월미도 고고 🎡 (+👧🏻)

날이 따땃하길래 월미도에 바람쐬러 왔디

 

 

다인이도 데리고 나왔디. 누나랑 사이좋은 2호

 

 

다인이 덕분에 엄마가 좀 편해. ㅎㅎ

 

 

바다 구경하는 중. 왜 똥물같냔다. ㅎㅎ 

 

 

 

멀리서 보고 내려갈 수 있는지 확인하더니 신나게 뛰어간다. 곳곳에 물 웅덩이 때문에 2호 붙잡느라 정신없네

 

잠깐 보고 바로 놀이공원 가서 대관람차를 탔다. 지난번에 엄청 무섭게 탄 기억이 있었는데 다행히 1호는 까먹었단다. 재미있던거 였던거처럼 해서 태웠더니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신났지 ㅋㅋ

 

 

그저 신났을 때

 

 

슬슬 무섭다.

 

 

다인이는 겁이 없나봐. 하나도 안무섭단다.

 

 

2호는 그저 신났지. 재밌다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바람에 관람차가 흔들흔들. 엄마 오금이 다 저린다.

 

 

1도 안무서워 하던 다인이

 

 

 

 

 

 

역시 무서움이라곤 1도 없다. 풀쩍 풀쩍 튕길때 내가 다 무섭던데 다인이는 그저 신나서 타고있네 ㅎㅎ

 

 

 

 

 

누나 타는거 기다렸다가 물개후룸라이드 타는 2호. 되게 신나할 줄 알았는데..

 

 

 

 

형누나 범버카 타는거 보고는 지도 타겠다고 난리치다 기차도 안타겠다 난리쳐서 소인권 버려야 하나 했지 모야. 처음엔 시큰둥 하더니 내릴때 되니까 기차 잘 타네~

 

 

 

 

 

 

 

 

나잡아 봐라~ 하면서 신나게 뛰노는 2호랑 다인이. 1호 화장실 다녀온다고 간 사이에 기다리면서 둘이 신났다

 

 


조형물 보더니 1호가 사진 찍어달란다. 캐릭터 인형 앞에서 찍어보고 싶었나보다.

 

 

 

 

 

근데 왜 사진 찍는데 안쳐다 보는거니. 슬러쉬에 푹 빠졌구만. 다인이가 사진은 제일 잘 찍는구나

 

실컷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먹고 하다가보니 힘든가보다. 집에가서 쉬자고 학길래 택시잡아서 돌아오던길에 뭔가 아쉬워서 집앞 카페에서 핸드폰타임 좀 가지다 집에 가기로 하고 카페에 왔다. 

 

 

진상 부리는 2호. 너 좀 전에 택시에서 잠자던애 맞니? 

 


다른 테이블 아줌마 아저씨들이 귀엽게 봐주셨지만.. 꼬마 진상입니다.

 

눈치 살살 보면서 엄마가 언제 불러주나 기다리고 있는 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