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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2 , 수 - 👶🏻 빛봄 016 : 모자동실 너무 좋아 😍
2021.08.30
140312 , 수 - 👶🏻 빛봄 016 : 모자동실 너무 좋아 😍
즐거운 모자동실 시간. 조금 일찍 방으로 대리고 와서 실컷 안아주었다. 우리 만두 은근히 속쌍꺼풀 있는 남자였네! (만두는 튼튼이에게 지어준 별명 ㅋ) 하품하는거 너무 귀엽다. 좀 자는가 싶더니 뿌지직- 똥쌌다. 땀빼면서 기저귀 갈아줬더니 또 뿌지직- 또 똥쌌다. 하하하하. 이녀석! 자고있는걸 건들여봤더니 이런 표정을!! 너무 사랑스러워~ ♥ㅁ♥
140310 , 월 - 👶🏻 빛봄 014 : 드디어 퇴원
2021.08.30
140310 , 월 - 👶🏻 빛봄 014 : 드디어 퇴원
황달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무리없이 퇴원하게 되었다. 조리원에 오자마자 속싸개에 싸여서 꼼짝 못하게 된 튼튼이. 인하대병원에서는 움직이고 싶은대로 다 움직였는데 꼼짝 못하니까 얼굴을 잔뜩 찡그린다. 눈을 뜰랑말랑 뜰랑말랑. 환경이 바뀌니 주변이 신기한건지 겨우 눈을 뜨고 눈동자를 열심히 굴려 사방팔방을 둘러본다. 잠깐동안 열심히 눈동자를 굴리더니 이내 잠든다. 입벌리고 자는게 너무 귀엽다고 아들 보게 엄마 머리 치우란다. 배고프면 저 작은 입을 오물오물 거리는것도 너무 귀엽고 잠투정한다고 얼굴 잔뜩 찡그리는것도 너무 귀엽다. 아빠는 내새끼 직접 안아보고싶어 난리. 조만간 아들바보가 되겠지. 엄마보다 더 끔찍하게 여길거 같다. 요만한게 내 뱃속에서 어떻게 나온걸까/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이렇게 ..
140310 , 월 - 👶🏻 빛봄 014 : 드디어 퇴원
황달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무리없이 퇴원하게 되었다. 조리원에 오자마자 속싸개에 싸여서 꼼짝 못하게 된 튼튼이. 인하대병원에서는 움직이고 싶은대로 다 움직였는데 꼼짝 못하니까 얼굴을 잔뜩 찡그린다. 눈을 뜰랑말랑 뜰랑말랑. 환경이 바뀌니 주변이 신기한건지 겨우 눈을 뜨고 눈동자를 열심히 굴려 사방팔방을 둘러본다. 잠깐동안 열심히 눈동자를 굴리더니 이내 잠든다. 입벌리고 자는게 너무 귀엽다고 아들 보게 엄마 머리 치우란다. 배고프면 저 작은 입을 오물오물 거리는것도 너무 귀엽고 잠투정한다고 얼굴 잔뜩 찡그리는것도 너무 귀엽다. 아빠는 내새끼 직접 안아보고싶어 난리. 조만간 아들바보가 되겠지. 엄마보다 더 끔찍하게 여길거 같다. 요만한게 내 뱃속에서 어떻게 나온걸까/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이렇게 ..
140305, 수 - 👶🏻 빛봄 009 : 이름 생겼다
2021.08.30
140305, 수 - 👶🏻 빛봄 009 : 이름 생겼다
체중 2.90kg / 황달수치 12 체중이 줄었다. 많이 빠진게 아니라서 문제는 안된다는데.. 그래도 포동포동 살이쪄야하는데 줄었다니까 맘이 아프다. 황달수치는 아주 조금 떨어져서 좀 더 지켜봐야겠다고 하셨단다. 퇴원은 내일이나 모래쯤으로 생각하고있었어서 좀 아쉽다. 남편이 몰래 찍어보내온 사진 보며 퇴원때까지 버텨봐야겠다. 아, 울 아들 이름 결정났다. 이를 도 길 영, 우리집 1호 보물 튼튼이 이름은 도영 이다.
140228, 금 - 👶🏻 빛봄 004 : 인큐베이터 생활
2021.08.30
140228, 금 - 👶🏻 빛봄 004 : 인큐베이터 생활
조기출산이라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게 된 울 튼튼이. 3kg 채워서 나온지라 인큐베이터가 꽉차는구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니가 짱이야!! 2일차 : 수유 40cc , 체중 2.95kg 3일차 : 수유 50cc 4일차 : 수유 50cc , 체중 2.90kg 몸무게가 조금씩 줄고 있다. 정상적인거란다. 태어났을때 몸무게의 1/10 정도까지 줄다가 다시 오른단다. 부처님 얼굴을 하고 아빠손가락을 꽉 잡은 튼튼..♥ 오늘 오후부터는 면회 포기하고 조리원에 있기로 했어서 나는 면회 못가니까 몰래 몰래 사진 좀 많이 담아오라고 했더니 면회 끝나자마자 튼튼이랑 악수했다고 남편이 신이나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애기 얼굴도 보라고 눈에 붙였던 안대도 떼어주셨단다...아아아~ 나 점심 면회 갔을때도 만지게 해주지....
140228, 금 - 👶🏻 빛봄 004 : 인큐베이터 생활
조기출산이라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게 된 울 튼튼이. 3kg 채워서 나온지라 인큐베이터가 꽉차는구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니가 짱이야!! 2일차 : 수유 40cc , 체중 2.95kg 3일차 : 수유 50cc 4일차 : 수유 50cc , 체중 2.90kg 몸무게가 조금씩 줄고 있다. 정상적인거란다. 태어났을때 몸무게의 1/10 정도까지 줄다가 다시 오른단다. 부처님 얼굴을 하고 아빠손가락을 꽉 잡은 튼튼..♥ 오늘 오후부터는 면회 포기하고 조리원에 있기로 했어서 나는 면회 못가니까 몰래 몰래 사진 좀 많이 담아오라고 했더니 면회 끝나자마자 튼튼이랑 악수했다고 남편이 신이나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애기 얼굴도 보라고 눈에 붙였던 안대도 떼어주셨단다...아아아~ 나 점심 면회 갔을때도 만지게 해주지....
140226, 수 - 👶🏻 빛봄 002 : 출생증명서 받다
2021.08.30
140226, 수 - 👶🏻 빛봄 002 : 출생증명서 받다
34주 5일. 튼튼이가 태어났다. 튼튼이 아빠가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왔다. 낳자마자 인큐베이타로 들어가서 실감이 안났는데 서류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
140225, 화 - 👶🏻 빛봄 001 : 튼튼이 빛봄!! ✨
2021.08.30
140225, 화 - 👶🏻 빛봄 001 : 튼튼이 빛봄!! ✨
+ 엄마의 출산 일기 140225 , 화 - 🤰🏻 34주 5일 : 출산, 임신종료!! 👶🏻🎉 24일 아침 6시/ 눈뜨자 마자 소변을 보고 휴지로 닦아내는데 코피가 섞인 맑은 콧물 같은게 묻어나왔다 이게 이슬인건가 아침 8시반 / 천천히 출근준비를 하면서 검색해보니 이슬이 맞는듯 회사 iyeon35.tistory.com 튼튼아, 나오느라 고생했어~ 앞으로 우리 행복하게 살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