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posts

  • 220403 , 일 - 👦🏻 빛봄 2960 : 오늘도 카공
    2022.04.03
    오늘 엄청 열심히 해서 엄마한테 칭찬받았음. 기분이 좋은 1호. 찡그린 얼굴은 애기때랑 똑같아유 ; )
  • 220402 , 토 - 👦🏻👶🏻 빛봄 2959 / 1062 : 뛰어놀자
    2022.04.03
    날이 좋아 보이길래 유모차 끌고 아이들과 밖으로 나왔다. 동네 한바퀴 돌고 집앞 투썸가서 카공하려 했는데 1호가 산에 가고싶다 그러길래 수봉공원에 잠깐 들렀다. 특별히 아이들이 놀만한건 없긴한데 그래도 뛰어놀아보라고 풀어줬더니 난리도 아니다. 자꾸 저 슬로프를 혼자 내려가겠다고 갖은 시도를 다 한다. 아직은 몸이 안따라주는데 마음이 급해서 그냥 걷는것도 종종 넘어져서 저기를 걸어내려가겠다 하니 걱정되 손을 놓을수가 없는데 자꾸 손을 뿌리치고 혼자 다니려고 한다. 이놈시키. 벌써 한번 성공해서 혼자 가는덴 성공했다만 내려가는 첫발에 기우뚱해서 하마터면 저 돌바닥에 얼굴 쓸릴뻔;; 계단 오르락 내리락. 엄마도 같이 오르락 내리락. 무한반복;; 1호 아니었으면 어쩔뻔~ 아우 챙기는 듬직한 형님 💓 고텐션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