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109 , 토 - 👦🏻👶🏻 빛봄 2 5 1 1 / 6 1 4 일 : 아침식사합시다~ (+)
    2021.08.23
    아침엔 다 귀찮으니 계란간장밥에 멸치볶음과 당근시금치 무침 이로다. 할머니께서 챙겨주신 10첩 반찬은 점심때 차려먹자꾸나. 우리 1호는 밥 먹을때 마다 집중하지 않아서 TV 핸드폰 다 금지. 앞으로 초딩 형님이 될꺼니까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1분 버티기도 힘들다. 그래도 아직 애기니까 천천히 먹는거다. 다그치지 말자. 하고선 뒤돌아서면 또 뺵빽 소리치는 엄마 때문에 풀죽어 먹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말이지.. 일반 젓가락질도 연습해야하는데 그건 다음에 도전하자. 형님 옆에서 상전처럼 식사중이신 2호님. 냠냠하면서 먹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영상찍으면서 먹이고 보니 식판 가득 담은 밥을 10분 컷. 부지런히 먹는건 좋지만 자꾸 스스로 숟가락질 하고싶어서 난리라 너무 힘들다. 아직..
  • 210107 , 목 - 👦🏻 빛봄 2 5 0 9일 : 우리 1호님 최애 반찬
    2021.08.23
    공식적으로는 먹으면 코피 나는 반찬. 말 잘들어야 먹을 수 있는 반찬. 말 잘들어도 어떨땐 못먹는 반찬. ㅎㅎ
  • 210102 , 토 - 👦🏻👶🏻 빛봄 2504 / 607 일 : 새해 첫 주말
    2021.08.22
    아침 일찍 외출이다. 처음 안경 맞춘뒤 얼마 안가서 망가트리는 바람에 두번째 안경을 맞춰줬었는데 조심조심 하라고 신신당부를 했지만 개구쟁이에겐 어림없는 일이었다. 처방전만 받으러 갔었다가 시력 검사한지 6개월이 지났다 해서 재검사도 받아왔다. 난시가 여전히 교정이 안되서 한단계 더 조정해주신단다. 안경 처방전. 조정한 도수의 동글뱅이 안경쓰고 10분동안 주변을 돌며 이상유무를 체크해야해서 어지럽냐고 한번 물었을 뿐인데 “엄마 나 안 어지러워" "안어지러운데?" "이거 딱 좋아" 라며 쉴새없이 쫑알거리는 1호. 받아온 처방전으로 아랫층에 있는 안경점에서 가벼운 안경 하나를 맞췄다. 부러지거나 휘면 바로 교체해줄 생각으로 저렴한걸로 맞춰줬는데 뿔테 색을 고민하다 투명테로 맞춰줬더니 검은테가 더 멋있단다. ㅎ..
  • 210101 , 금 - 👶🏻 빛봄 606 : 엄마 까꿍
    2021.08.22
    새해 첫날부터 엄마 볼일보고있는데 문 열고 까꿍하는 저 아이 ㅎㅎ 한번 장단 맞춰주었더니 떠나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