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130 , 토 - 👦🏻👶🏻 빛봄 2532/635 : 주말 🔥 (+)
    2021.08.28
    지섭&지온이네가 놀러온다고 하여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늦어지는거 같아서 잠깐 외출을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 아들들이 좋아하는 동네 산책. 1호님에게 가고싶은곳을 니가 정해라 했더니 신나서 여기로! 여기로! 하면서 씩씩하게도 앞장선다. 하지만 내가 마음에 안드는길은 핑계를 섞어가며 내가 방향유도 ㅎㅎ 집앞 박물관앞에 세워진 로봇 보더니 이제 여기가 본인 포토존인듯 사진 찍어달라 요청하는 1호님. 2호님까지 극진히 챙겨서 사진 몇장 얻어내셨다 ㅋ 지난번 개항로 데이트때 좀 크게 돌았다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지 이번엔 작게 한바퀴 돌자고 하는 1호님 덕분에 신포시장까지 걷다 돌아오는걸로 계획을 잡았었는데 가는 내내 배고픈지 점심 메뉴를 생각하고 있길래 신포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이때 2호..
  • 210130 , 토 - 👶🏻 빛봄 6 3 6 일 : 우리집 찍사?
    2021.08.28
    갑자기 생각난 영상 촬영에 굴러다니던 삼각대와 예전에 사놓고 잠재우던 카메라를 꺼내서 셋팅을 좀 해보려고 했더니 2호님이 제일 신났다. 애들 노는 모습 삼각대 고정으로 놓고 찍어보려 했는데 망했네.. 그래 너 갖고 놀아라.. 허허
  • 210123 , 토 - 👦🏻👶🏻 빛봄 2 5 2 5 / 6 2 8 일 : 개항로 데이트 (+)
    2021.08.28
    주말에 아빠도 없고 엄마 혼자 이 아이들과 뭘 해야하나 고민하다 마침 카페도 취식이 가능해졌다고 해서 개항로로 산책 다녀왔다. 2호 녀석이 잠들면 좀 편안하게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 하며 1호는 핸드폰 보며 쉬려했건만, 도통 잠들지 않는 2호녀석 덕분에 개항로 한바퀴를 다 돌고 집에 오는길에 겨우 어거지로 카페에 들러 쉬게 되었다. 물론 잠들지 않은 상태. ㅎㅎ 집근처에는 도깨비 촬영장이었던 한미서점도 있어서 고 앞에서 인증샷도 찍어봐주고, 신포시장 근방에서는 벼루던 1호님 패딩조끼도 하나 구입하고 (엄마 지출 크리 ㅠ), 청년시장몰도 간만에 구경 갔는데 다들 계약이 끝났는지 휑하기만 하고 말야.. 산책 끝으머리에 다녀간 카페는 넘 예뻤지만 괜히 민폐손님이 된것만 같은 기분이 ㅠ 직원분들이 유모차를 정리보..
  • 210122 , 금 - 👶🏻 빛봄 6 2 7 일 : 방해하지 말라구욧 (+)
    2021.08.28
    이젠 형아 못지않게 핸드폰 홀릭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구만. 보고있는거 방해한다고 저리 성질도 부리고 말야- 🥴 성질 부리는게 귀엽긴 하다만 이제 슬슬 태블릿 핸드폰 보는걸 조정해줘야 할거 같구나 😩
  • 210116 , 토 - 👦🏻👶🏻 빛봄 2518/621 : 오늘도 우애좋은 형제
    2021.08.26
    오늘은 애들아빠가 쉬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주말근무를 다하게 되었다 해서 독박육아 당첨 코로나 확진자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 바깥바람 좀 쐬어보려했더니 오늘부터 또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구만 안에서 할게 마땅하지가 않아서 종일 핸드폰만 보는 우리 뚜영형제 핸드폰 보다 장난감 가지고 놀다의 반복의 반복 우리 2호님은 형아꺼에 이어서 엄마꺼에도 욕심을 부리기 시작해서 엄마 무릎에 앉아 키보드 두들기겠다고 해서 엄마는 졸지에 편치않은 자세로 앉아있어야만 해 오전 내내 온 방을 돌아다니면서 놀던 2호님은 어부바 10분에 골아떨어지고 이때다 싶어서 레고잔치 열고있는 울 1호님 세상 즐거워 보인다 엄마도 즐겁다 아들아. 지금부터 자유시간이거든~
  • 210115 , 금 - 👦🏻👶🏻 빛봄 2 5 1 7 / 6 2 0 일 : 간식주세요 (+)
    2021.08.26
    체중 조절해야하는 우리 1호님 간식 먹고싶은데 허락 안해줄까봐 이미 얼굴이 뾰로통. (투턱 어뜩하니. ㅎㅎㅎ) 2호님은 먼지도 모르면서 형아 따라서 자기도 달라고 엄청 열심히 어필하는 중 저기요? 여보세요? 포크레인 멱살잡는건가요? ㅋㅋ